프란시스 은가누는 앤서니 조슈아와의 경기 결과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이번 3월에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맞붙었는데, 조슈아가 2 라운드에서 KO 승리를 거둬냈습니다.
경기 이후 은가누는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해 조슈아와의 리매치 제안에 주저하는 중입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은가누는 조슈아와의 리매치에 불편한 느낌을 토로하며, 타이슨 퓨리와의 리매치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조슈아와의 경기를 의심하며,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은가누는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 이유들 중 하나로 대기실에서의 긴 대기 시간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경기 전 4시간 가까이 대기했던 것이 이상하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일은 흔치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복싱 경력을 이어나가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PFL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후, 다음 경기가 MMA인지 아니면 복싱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품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4연속 우승의 맨체스터 시티가 위기에 몰렸습니다. 최근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 2로 패하면서 시티는 8승 3무 6패(승점 27)를 기록하며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근 12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었고, 정규리그, 챔피언스리그, 컵대회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아스톤 빌라는 맨시티를 이기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홈에서의 강점을 발휘하며 9경기 중 5승 3무 1패를 기록했고, 홈에서의 패배는 아스날에게 당한 1판만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는 경기 초반에 존 듀란과 모건 로저스의 골로 선전했고, 맨시티는 필 포든의 골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동점골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수비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존 스톤스와 마테오 코바치치의 복귀로 수비력을 회복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턴과의 홈 경기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18라운드 홈 경기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정환 감독이 강원FC를 떠나 인천 유나이티드에 합류한다. 인천은 K리그2 강등을 겪었지만, 윤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윤 감독은 2025시즌을 위한 준비를 위해 인천에 합류하게 되었다.
인천은 최하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재정 문제와 함께 구단 비상혁신위원회를 설립하여 다음 시즌에 대비하고 있다. 윤 감독은 '1-2-3' 프로젝트를 통해 팀의 반등을 이끌 감독으로 선택되었으며, 이를 위해 훈련을 위해 태국 치앙마이로 떠날 예정이다.
윤 감독은 이전에 강원FC와 재계약 협상이 불발되면서 팀을 떠났으나, 그의 능력과 성과로 전북 현대의 차기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었던 바 있다. 윤 감독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을 응원한다.
한때 한국의 종합 격투기(MMA) 최고 대회로 손꼽히던 스피릿MC 초대 미들급 챔피언 나무진이 41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나무진은 선수 생활을 끝낸 후 태양광 설치업체에서 일하다가 2024년 11월 27일 오전 10시 52분, 경상남도 진주시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 7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를 중대재해로 파악하고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나무진은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이혼으로 성장했지만 2003년에는 열아홉 살 나이로 스피릿MC 미들급 챔피언이 되는 등 파이터로서의 꿈을 이루기도 했다. 그는 프로 파이터로 활약하며 8번의 경기 중 6번의 KO승을 거두기도 했으며 2015년에는 TOP FC 7에서 복귀전을 준비했지만 취소되는 등 운명의 기로를 맞이했다.